[주린이월드] 주식 투자 밑거름 : 유상증자, 3자배정 유상증자 공부 쉽고 빠르게 이해하자

이번 시간은 유상증자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해요!

유상증자란 기업이 시장에서 직접 자금을 조달하는 대표적인 방식이다.주식수가 늘어나기도 하지만 이자부담이 없어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발행되는 주식의 수, 자금조달의 목적, 증자방식, 발행가액, 기준일, 권리락,청약일, 납입일,신주상장예정일은 꼭 확인해야 한다.

 

기업이 유상증자 공시를 냈을 때 투자자들이 확인해야 하는 아홉가지 알아보자.

 1) 유산증자로 증가하는 주식수를 먼저 확인 할 것 : 전체 주식수 대비 몇 %가 발행되는지 확인한다. 보통 유상증자는 발행 주식수의 30% 이상인 경우가 많은데, 30%의 주식이 추가로 발행되기 때문에 주당가치는 당연히 30% 하락하게 된다.

 2) 왜 유상증자를 하는가?  자금조달의 목적을 확인 할 것

  (1) 시설자금 : 설비투자를 위한 자금이다. 성장을 위한 목적이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는 중장기적으로는 호재로 인식한다. 물론 주식수 증가로 주가에 부정적이지만 성장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주가는 단기 하락 후 빠르게 복원되기도 한다.

  (2) 영업양수자금 : M&A(기업의 인수와 합병)을 위한 자금이다.

(기업의 '인수'란 한 기업이 다른 기업의 주식이나 자산을 취득하면서 경영권을 획득하는 것이며, '합병'이란 두 개 이상의 기업들이 법률적으로나 사실적으로 하나의 기업으로 합쳐지는 것을 뜻한다)

  (3) 운영자금 : 기업이 사업을 운용하는 데 들어가는 필요한 자금을 의미한다. 당장 현금이 없어서 유상증자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단기와 중기 모두 주가에 악재로 작용한다.

  (4) 채무상환자금 : 빚을 갚는데 필요한 자금이다. 당장 현금이 없어서 유상증자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단기와 중기 모두 주가에 악재로 작용한다.

 3) 증자방식는 어떤게 있을까?

  (1) 주주배정 : 기존의 주주들만을 대상으로 증자. 주주들만 돈을 지급하고 증자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주가가 급락을 해도 주주들은 더 낮은 가격에 신주를 받을 수 있어 손실을 일부 만회할 수 있다.

  (2) 3자배정 : 주주가 아닌 특수관계인, 다른 투자자들 대상

  (3) 일반공모 :모든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기존 주주에게 부여되는 혜택이 없어서 주가에 큰 악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4) 신주발행가액도 꼭 확인하자

  (1) 현재 주가보다 보통 30%이상 할인된다.

  (2) 발행가액이 낮아야 증자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이 나중에 신주를 받았을 때 수익을 낼 수 있고, 그래야 투자자들이 유상증자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5) 신주배정 기준일도 꼭 확인하자

  (1) 신주를 배정받을 수 있는 기준이 되는 날짜이다

  (2) 기준일 이틀 전이 실제 주식을 배정받을 수 있는 날짜가 된다.

 6) 권리락은 무엇일까?

  (1)권리가 소멸 되는 날이면서 주식수만큼 주가가 조정을 받는다.

  (2) 예를들어 현재주가가 1만 원인데 유상증자로 주식수가 30%정도 증가하면, 권리락이 발생하는 날에는 주가가 30% 급락한 7,000원으로 조정된다.

 7) 청약 예정일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이 청약신청을 하는 날이다

 8) 납입일

  청약 신청 후에 돈을 입금해야 하는 날이다

 9) 신주상장예정일

  (1) 유상증자 절차가 마감되고 유상증자 투자자들에게 신주가 지급되는 날이다

  (2) 이때부터 유상증자 참가자들은 지급받은 신주를 매도할 수 있다.

 

3자배정 유상증자 

 1) 유상증자 공시가 나왔을 때 주식투자자가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바로 증자방식이다.

 2) 3자배정 유상증자로 확인되면 그 다음에 발행대상이 누구인지 확인하자.

 3) 주로 대주주가 참여하는 경우가 많고, 1년간 신주가 보호예수되어 매각이 제한되기 때문에 유통주식수가 증가하지 않아서 주가에 긍정적인 경우다 많다.

 4)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지분투자를 할때 많이 활용하는 방식이다.